현대·기아자동차가 정부의 내수 경기 활성화 방침에 따라 대대적인 할인 프로모션을 운영한다.현대·기아차는 정부가 18일 발표한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에 발맞춰 주요 차종에 대한 추가 할인을 포함한 7월 판매 조건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또 7년 이상 경과 노후 차량 교체 시 30만원을 지원하는 고객 지원 특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정부 발표 안에 따르면 현재 승용차(경차 제외) 및 RV 등에 적용되는 개별소비세율 5%를 연말까지 3.5%로 1.5% 인하하기로 했다. 개소세율 인하 따라 현대차는 차종 별로 21만원에서 최대 87만원까지,
기아자동차가 ‘노무통’인 최준영(55세) 전무를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기아자동차는 17일 경영지원본부장 최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고 대표이사에 내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인사는 지원부문의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하고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갖추기 위한 것이라고 기아자동차 측은 설명했다.최 부사장은 고려대 경영학과를 나와 기아차에서 광주지원실장, 노무지원사업부장, 경영지원본부장 등 주로 노무 관련 업무를 담당해 왔다.최 부사장은 앞으로 현대자동차 하언태 부사장과 마찬가지로 노사 임금·단체협약에서 사측을 대표해 교섭을 진행하
FCA코리아는 17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미메시스 아트뮤지엄에서 미디어 시승회를 열고 지프의 새로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올 뉴 컴패스’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올 뉴 컴패스는 2007년 1세대 모델 탄생 이후 10년 만에 풀체인지(완전변경)를 거친 지프의 핵심 제품으로, 소형 SUV 레니게이드와 중형 SUV 체로키 사이 세그먼트의 모델이다.올 뉴 컴패스에 장착한 2.4ℓ I4 타이거샤크 멀티에어2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175마력, 최대토크 23.4kg·m의 힘을 내며, 동급 세그먼트에서 유일하게 9단 자동
쌍용자동차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시즌을 앞두고 고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위해 ‘하계 특별 차량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쌍용차 전차종을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13일간 쌍용차 정비사업소와 정비센터, 서비스프라자 등 전국 70여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진행된다.해당기간 입고하면 쾌적한 여행에 필수적인 ▲에어컨·히터 작동상태 및 필터 점검을 비롯해 안전을 위한 ▲타이어 마모와 공기압 ▲미터류와 경고등을 비롯한 계기반 ▲전·후면 램프 점등상태 ▲브레이크패드와 ▲냉각수(부동액) ▲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 등
르노삼성자동차의 대표 모델인 SM6를 시승했다. 침체에 빠졌던 국내 중형 세단 시장에 신선한 돌풍을 일으키며 괄목할만한 성적을 냈던 모델인 만큼 기대 이상의 만족감을 선사했다. 경쟁 차량에서 느끼기 힘든 ‘유럽감성’은 SM6만이 갖고 있는 확실한 강점으로 다가왔다.SM6의 흥행 요인은 수려한 디자인이라 말할 수 있다. 바탕이 되는 모델인 르노 ‘탈리스만’의 영향 때문인지는 몰라도 프랑스 디자인 철학이 잘 녹아 든 느낌이 들었다.특히 LED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화려함을 뽐낸 전면부는 SM6 디자인의 ‘화룡정점’이 아닐까 싶다. 그릴에
현대자동차는 15일(현지시간) ‘LA 카운티 미술관(이하 LACMA)’에서 현대차와 LACMA의 장기 파트너십 일환인 ‘더 현대 프로젝트’의 신규 작품 '3D: 더블 비전(Double Vision)'전시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더 현대 프로젝트는 예술과 기술의 융합(아트+테크놀로지)에 주목한 혁신적인 예술 작품을 선보이는 프로젝트로서, 지난 2015년 3월 현대차가 LACMA와 체결한 10년 장기 후원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실시하게 됐다.더 현대 프로젝트의 핵심인 전시 시리즈는2015년 아티스트 그룹 랜덤 인터내셔널
르노삼성자동차는 쏘카 클리오 런칭을 기념해 르노 클리오 24시간 이용권을 비롯,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우선 다음달 31일까지 르노 브랜드 홈페이지에서 이벤트가 진행된다. 르노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클리오 구매혜택을 확인하고 이벤트 정보를 입력하면 응모가 완료된다.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50명을 추첨해 쏘카 클리오 24시간 이용권을 증정하며, 해당 이용권은 9월 한 달 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한 명을 뽑아 동반1인과 함께 프랑스 파리 2인 항공권 및 숙박권을 증정하며 두 명
충청남도는 올해부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사업’을 시행하기로 하고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도는 차량 가격이 6890만 원인 현대자동차의 수소차 ‘넥쏘(모던)’ 구매 시 정부보조금 2250만원에 도지원금 1천만 원을 보태 3천250만 원을 지원한다.개별소비세 최대 400만 원, 취득세 200만 원 감면 혜택 등을 적용하면 개인이 부담해야 하는 금액은 3878만∼4229만원 정도다.충남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도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도내 34곳의 현대자동차 지정 판매점에서 구매계약을 체결한
기아자동차는 지난 14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2018 KBO 리그 올스타전’에서 시구자 에스코트 차량으로 ‘올뉴 K3’ 운영, 미스터 올스타(MVP)에게 ‘더 뉴 K5’ 증정 등 올스타전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우선 기아차는 이날 시구자로 나선 강병철 전 감독을 위해 업스케일 다이내믹 세단 올뉴 K3를 에스코트 차량으로 제공했다. 올 뉴 K3는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등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 사양과 ℓ당 15.2㎞ 경차급 연비 등 우수한 상품성을
쌍용자동차는 ‘전주 얼티밋 뮤직 페스티벌(J.U.M.F)’을 공식 후원한다고 13일 밝혔다.J.U.M.F는 ‘더 뮤직 플래닛’을 주제로 다음달 3~5일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다. 국카스텐과 장기하와 얼굴들, 아이콘, 로꼬, 김하온, 이디오테잎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무대를 꾸민다.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오는 25일까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25명(각 2매)에게 관람권 총 50매가 선물된다. 당첨 결과는 26일 발표하고 당첨자에게 개별 통보된다파이낸셜투데이 이건엄 기자
기아자동차는 다음달 6일까지 3주간 사회공헌 홈페이지을 통해 대학생 참여 사회공헌활동 ‘레드클로버’ 3기 참가자 모집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2016년부터 시작한 레드클로버는 대학생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사회공헌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해 대중에게 사회적 메시지를 전하는 활동이다.기존의 대외활동이 정형화되고 일회성에 그쳤던 것에 비해, 레드클로버는 대학생이 직접 사회적 이슈에 대한 아이디어 구상과 기획, 실행까지 자율적으로 주도하는 프로그램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지난해 우수 활동으로 선정된 ‘핑크버스 캠페인’은 임산부 대상 사
BMW코리아의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모토라드가 프리미엄 전기 맥시스쿠터 ‘뉴 C 에볼루션’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지난 부산모터쇼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된 뉴 C 에볼루션은 배기가스 제로의 이점에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더해 새로운 차원의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BMW i3’와 동일한 94Ah 용량의 배터리가 장착된 뉴 C 에볼루션은 최대 123.8㎞까지 주행할 수 있다. 무공해 주행은 물론 도심과 광역도시 지역에서도 뛰어난 실용성을 제공한다.뉴 C 에볼루션의 수냉식 전기 모터와 빠른 응답을 자랑하는 변속기는 출발과 함께
쌍용자동차는 국내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을 이끌고 있는 렉스턴 스포츠를 유럽시장에서 본격적으로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쌍용차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영국 런던 인근 윙크워스에서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의 출시 및 시승행사를 진행했다. 5일에 걸쳐 진행된 행사에는 글로벌 자동차전문지 오토카 UK와 영국 대중지 더 선을 비롯한 영국 현지 언론들과 쌍용차 해외영업본부 및 영국대리점 임직원, 현지 판매점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행사장에 전시된 렉스턴 스포츠의 내외관을 둘러보며 G4 렉스턴 기반의 플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담은 ‘2018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2017년 한 해 동안 현대차가 국내외 에서 펼친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 및 비전을 담은 것으로 올해 16번째 발간됐다.현대차는 주요 연혁을 통해 지난해 맞이한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며 설립 초기부터 자동차를 넘어 삶의 동반자를 추구하고 있는 현재까지의 역사를 시기별로 정리했다.‘2017년 하이라이트’는 현대차의 5대 지속가능성 가치에 초점이 맞았다. ▲고객가치 ▲환경책임 ▲상생협력 ▲인재존중 ▲지역사회에
현대모비스는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을 확산하기 위해 ‘투명우산 나눔 교통안전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올해 3회째를 맞는 공모전은 우천 시 시야를 확보해주는 투명우산 사용의 필요성을 알리고,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투명우산 사용의 필요성과 어린이 교통안전’을 주제로, 일반인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주제와 관련한 5분 이내의 UCC 영상을 제작해, ‘어린이 교통안전 투명우산 나눔활동’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말까지
한국토요타의 할부 금융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는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가 일본 본사에 배당한 돈이 1년 새 5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신차 출시와 고급브랜드인 렉서스의 선전 등으로 실적이 늘었던 것이 크게 작용했던 것으로 보인다.일각에서는 국내 소비자들을 상대로 한 고금리 장사를 통해 벌어들인 돈 전부를 일본에 보내는 만큼 ‘국부유출’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올라온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가 2017 회계년도(2016년 4월 1일~2017년 3월 31일)에 일본
르노삼성자동차는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 10일 자동차업체 현장방문의 첫 일정으로 르노삼성 부산공장을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르노삼성에 따르면 백 장관의 이번 방문은 다음달 미국에서 열리는 무역확장법 232조와 관련된 공청회를 앞두고 민관의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이뤄졌다.백 장관은 현장에서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 대표 및 주요 임직원들을 만나 격려한 뒤 약 1시간 동안 수출 상황을 점검하고 공장 가동 상태 등을 둘러봤다.백 장관은 “노사화합으로 세계 최고 글로벌 경쟁력을 이룬 르노삼성차를 보
현대자동차가 오는 20일 ‘칸 국제 광고제’에서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한 브랜드 홍보관 ‘현대차 파빌리온’을 서울에서 전시한다고 11일 밝혔다.현대차는 파빌리온으로 지난 6월 ‘2018 칸 라이언즈 인터내셔널 페스티벌 오브 크리에이티비티’ 디자인 부문 본상인 ‘동사자상’을 받았다. 현대차가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현대차 파빌리온은 지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패럴림픽 대회’ 기간 동안 평창올림픽 플라자에서 운영한 현대자동차 브랜드 홍보관이다. 차량 전시 없이 감각적인 디자인과 체험형 콘텐츠로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12일부터 부분파업을 벌인다.노조는 지난 10일 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12일 1조 2시간, 2조 4시간 파업하기로 결정했다. 임금협상에서 사측과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는 게 이유다. 이로써 현대차 노조는 7년 연속 파업을 이어가게 됐다.노조는 오는 13일에도 상급단체인 금속노조 총파업에 맞춰 1조와 2조가 각 6시간 파업하고 상경 투쟁한다.앞서 노조는 울산공장 아반쩨룸에서 사측과 올해 16차 임금교섭을 가졌으나 별다른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특히 주간연속 2교대제의 완전한 8+8시간 근무체제를 둘러싼 이견이 가장
수입차 업체들의 영향력이 점차 확대되는 추세지만 정작 국내 소비자에 대한 차별은 시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판매량이 늘어날수록 차별로 인한 피해 규모도 그만큼 커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일각에서는 징벌적 과징금과 같은 강력한 법적 장치 마련을 통해 소비자 권리 보호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10일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수입차 등록대수는 총 14만109대로 전년동기(11만8152대) 대비 18.6% 늘었다.메르세데스-벤츠와 BMW 등 독일 업체의 강세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디젤게이트 이후 판매를
현대자동차는 다음달 1일부터 6일까지 5박6일간 전국 현대차 시승센터에서 운영 중인 차량 250대를 시승할 수 있는 ‘현대자동차 썸머 위크 렌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만 21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현대차는 이벤트 대상 차량으로 ▲벨로스터 ▲아반떼 ▲i30 ▲쏘나타 ▲그랜저 ▲코나 ▲싼타페 ▲맥스크루즈 등 총 250대를 마련했다.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오는 19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시승센터와 차종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현대차는 이벤트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