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이 해외 현지 대형 유통사와 판매 계약을 체결해 해외 유통망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삼양식품은 최근 태국의 ‘시노 퍼시픽(Sino Pacific)’과 현지 유통 및 판매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시노 퍼시픽은 츄파춥스와 하리보, 에비앙 등 글로벌 식품 브랜드 제품을 태국에 들여와 판매하는 매출 1조원 규모의 수입 전문 유통기업이다.이번 계약을 바탕으로 삼양식품은 방콕에 집중됐던 판매처를 태국 전역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불닭 브랜드 제품 카테고리를 떡볶이·만두와 같은 간편식으로 확장하고, 삼양라면 등으로 브랜드를
현대백화점은 전국 4개 점포에서 10억 규모의 ‘와인페어’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행사는 킨텍스점(6/28~7/4), 판교점(7/3~5), 신촌점(7/9~14), 천호점(7/19~21)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와인페어 기간 신동·나라·금양·까브드뱅 등의 와인 수입사가 참여해 총 400여종의 와인 7만여병을 선보이며, 인기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현대백화점은 특히 이번 행사 기간 프랑스 샹파뉴 지역의 스파클링 와인인 샴페인, 분홍빛을 뽐내는 로제와인 등 여름과 어울리는 와인을 대거 선보인다. 대표
대상 청정원이 지난 4월 선보인 냉장요리양념 ‘청정원 요리한수’가 출시 2달 만에 누적 판매량 50만 개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청정원 요리한수는 부재료만 준비해 넣으면 간편하게 요리를 완성할 수 있는 냉장양념이다. 청정원은 간편식 열풍과 함께 쉽고 빠른 조리법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볶음, 조림, 비빔 등 다양한 요리분야로 카테고리를 확대했다.6월까지 누적판매량은 ‘바지락순두부찌개양념’, ‘된장찌개양념’ 등 찌개양념이 35만개 이상을 기록했고, ‘국물떡볶이양념’, ‘제육두루치기양념’, ‘오징어볶음양념’ 등 볶음양념이
국내 최초 유산균 발효유 시장을 개척한 윤덕병 한국야쿠르트 회장이 26일 오전 7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2세다.윤 회장은 1927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나 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1969년 한국야쿠르트를 설립해 50년간 기업을 이끌었다.윤 회장은 불모지와 다름없던 국내 유산균 시장에 유산균 발효유를 대표 건강음료로 성장시킨 발효유 산업의 선구자다. 1971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마셔봤다는 국민 간식 ‘야쿠르트’를 국내 처음으로 생산해 판매했다.1960년대말 윤 회장은 우리나라 축산의 미래가 우유 가
아모레퍼시픽이 세계적인 현대 미술 거장 바바라 크루거의 아시아 최초 개인전 ‘BARBARA KRUGER: FOREVER’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전시에서는 작가 생애 최초의 한글 작품 2점을 공개할 예정이다.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용산 신축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해당 전세에는 1980년대부터 최근까지 선보인 바바라 크루거의 주요 작품들이 총망라돼 있다. 40여년간 다양한 작업 유형과 일관되고 독창적인 작업 양식을 견지해 온 작가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도록 총 4개의 전시실과 ‘아카이브룸’으로 구성했다.
롯데백화점은 아시아 최초로 ‘쥬라기 월드 특별전(JURASSIC WORLD THE EXHIBITION)’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특별전은 영화 ‘쥬라기 월드’의 스토리를 그대로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관객들은 쥬라기 월드 속 공룡들이 살아 숨 쉬는 ‘이슬라 누블라(Isla Nubla)’로 초대된다. 영화 속 주인공들처럼 페리를 타고 ‘티라노사우루스’를 비롯해 ‘브라키오사우루스’, ‘스테고사우루스’ 등을 만나볼 수 있다.쥬라기 월드 특별전은 단순한 관람과 재미를 넘어 과학과 교육이 접목된 체험을 동시에 제공한다. 실면적 60
쿠팡은 기존 ‘칼 전문관’을 보다 세분화한 ‘칼&도마의 모든 것’ 전문관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전문관에서는 가정용과 전문가용 칼을 비롯해 용도별 다양한 도마 등 약 20만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칼은 ▲식도 ▲일식도 ▲육류용 ▲채소용, 도마는 ▲나무 ▲유리 ▲플레이팅 ▲식당용 등 종류와 사용 용도에 따라 각각 14종으로 세분화했다. 칼갈이, 도마살균기 등 칼과 도마와 함께 필요한 상품을 함께 배치해 구매 편의성을 높였다. 이와함께 전문관 페이지 내에서 칼과 도마의 관리 방법 정보를 제공한다.쿠팡은 리뉴얼 오픈 행사로
CJ제일제당이 프리미엄 HMR 브랜드 ‘고메’를 앞세워 냉동 돈까스 시장 공략에 나섰다.CJ제일제당은 차별화된 맛 품질과 조리 편의성을 극대화한 ‘고메 바삭튀겨낸 돈카츠’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통등심 돈카츠’, ‘모짜렐라 돈카츠’, ‘멘치 돈카츠’ 등 총 3종이다. 일식 돈까스 전문점 레시피를 그대로 구현해 집에서도 간편하게 외식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특히 ‘고메 바삭튀겨낸 돈카츠’는 소비자의 조리 편의성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 생고기에 빵가루를 입힌 후 바로 냉동시키는 방식으로 제조되던 기존
롯데호텔제주의 차별화된 ‘교통편의 서비스’가 호캉스의 인기에 힘입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25일 롯데호텔에 따르면 12월 31일까지 연중 상시로 운영되는 투숙객 전용 교통편의 서비스는 여행의 시작부터 끝까지 고객을 세심하게 배려한 원스톱 서비스다.제주 여행의 시작에는 ‘롯데몰 김포 공항점 무료 주차 혜택’이 함께한다. 롯데호텔제주 공식 홈페이지 혹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예약한 고객은 투숙 기간 ‘롯데몰 김포공항점’에 무료로 주차할 수 있다.아울러 사전 예약 투숙객 누구나 제주국제공항과 롯데호텔제주를 1일 3회 왕복 운영하는
롯데 유통사업부문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들을 초청해 위로연 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서울 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위로연은 의료 지원사업을 통해 치료를 받은 100여명의 국가유공자들을 모셔 오찬 및 위로 공연을 감상했다. 이병구 국가보훈처 차장,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 김건일 스마일재단 이사장 등이 이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롯데 유통사업부문은 2017년 6월 국가보훈처와 국가유공자를 위한 의료지원에 합의하고 2019년까지 3년간 성금 총 5억 원을 기탁하기로 한 바 있다. 이에 2017
구독경제가 신문, 생활용품 정기 렌탈 등을 넘어 편의점 원두커피에까지 확대되고 있다.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원두커피브랜드 카페25의 아이스아메리카노를 10잔~30잔까지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서비스 상품은 7월 한 달간 진행되며 카페25의 월간 유료 멤버십(이하 유료멤버십) 형태로 운영된다.유료멤버십 3종은 ▲카페25블랙 ▲카페25브라운 ▲카페25그린이다.카페25블랙은 7월 한 달간 GS25에서 카페25 아이스아메리카노 30잔을 2만5000원에, 카페25브라운은 20잔을 1만7900원에
비싸도 용량이 작은 제품을 소비하는 ‘미니족’이 늘어나며 식품 시장이 세분화되고 있다. 소용량 제품은 열풍을 넘어 이미 시장 한켠에 당당히 자리 잡은 모습이다.소용량 제품은 주력 판매제품 대비 크기와 용량을 줄여 생산한 제품이다. ‘한입제품’, ‘미니제품’ 등으로도 불리는 이들 제품은 작은 크기로 1인 가구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한입제품은 주로 음료와 주류, 생수, 우유 등 무겁거나 유통기한이 짧은 제품을 대상으로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최근에는 제과나 소용량 제품이 드문 와인 등으로도 그 제품군이 확장되는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여름 인기 메뉴를 파격적인 할인가에 만나는 ‘금토엔 뚜레쥬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뚜레쥬르는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여름 대표메뉴를 선정해 오는 8월까지 금요일과 토요일에 한해 월별 특급 혜택을 제공한다. ‘금토엔 뚜레쥬르’ 이벤트의 첫 번째로 ‘애플망고 빙수’를 이번달 21~22일, 28~29일간 5000원 할인 판매한다.애플망고 빙수는 여름 시즌 고객들이 꾸준히 찾는 뚜레쥬르 인기 메뉴다. 상큼한 애플망고와 패션후르츠,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더해 시원하고 달콤한 맛이 일품이다.뚜레쥬르
한국야쿠르트 잇츠온의 밀키트(Meal Kit)가 소비자 식탁을 꿰찼다. 국내 밀키트 시장의 원조로 꼽히는 잇츠온은 야쿠르트 아줌마의 배달 서비스와 한 달 정기배송을 통해 안정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밀키트는 한 끼 식사 분량의 손질된 식재료와 소스, 요리설명서로 구성된 제품이다. 전자렌지로 데워먹는 냉동식품과 달리 간단한 요리과정을 거친다는 점이 특징이다.현재 밀키트는 식품업계가 가장 주목하고 있는 시장이다. 업계는 밀키트 시장 규모는 지난해 200억원에서 5년 후 7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밀키트 배달 산업은 2020년
이마트 자체브랜드(PB) 노브랜드(No Brand)의 판매제품 ‘아몬드초코볼’에서 벌레 알을 발견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지난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노브랜드 ‘아몬드초코볼’ 제품에서 벌레 알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노브랜드 아몬드초코볼 먹지마라’는 제목의 글을 작성한 A씨는 “평소 초코는 녹여먹고 아몬드를 반으로 쪼개 먹는 것을 좋아하는데, (갈라보니) 벌레 알이 들어 있었다”고 주장했다.A씨의 설명대로 반으로 갈라진 아몬드에는 벌레 알로 보이는 이물질 수십 개가 붙어있었다.해당 고객은 곧장 노브랜드 온라
삼양사의 환 형태 숙취해소 제품 큐원 상쾌환이 ‘숙취해소 제품의 대세’를 넘어 국민 숙취해소 제품으로 성장하고 있다.삼양사 큐원은 상쾌환의 누적 판매량 5000만포 돌파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상쾌환은 삼양사가 2013년 출시한 환 형태의 숙취해소 제품이다. 효모추출물, 식물혼합농축액(헛개나무열매, 창출, 산사나무열매, 칡꽃) 등의 원료를 배합해 환 형태로 만들어 숙취해소가 빠른 것이 강점이다. 최근 망고 과즙을 더해 맛있게 숙취해소를 할 수 있는 ‘상쾌환 스틱형’을 출시해 제품 라인업을 강화했다.환 형태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가 우리 국악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졌다.전세계에 전통음악을 알리기 위해 크라운해태제과가 개최하는 ‘2019 한국의 풍류’가 19일 오후 7시 30분(현지시간) 몽골 국립오페라발레극장에서 공연됐다.한국의 풍류 해외공연은 올해로 6번째를 맞이했다. 2010년 일본 도쿄(3회)를 시작으로 유럽(프랑크푸르트, 베를린, 프라하, 비엔나)과 베트남 하노이를 거쳐 올해는 몽골을 찾았다.이날 공연에는 최정상의 국악 명인으로 구성된 ’양주풍류악회’가 나섰다. 웅장한 선율로 최고의 궁중음악으로 평가 받는 ‘수제천’으로 시작된 공
주식회사 오뚜기가 가볍지만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곤약 용기면인 ‘곤누들’ 3종을 새롭게 출시했다.20일 오뚜기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낮은 저칼로리 제품으로 더 가볍고 즐겁게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식단을 관리하는 젊은 여성들이나 간식, 야식을 쌓아두고 먹는 가정에서도 부담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다.특히 15kcal의 곤약면과 새콤 매콤한 국물과 소스가 잘 어우러져 맛있는 간식 또는 가벼운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다. 오뚜기의 대표 저칼로리면인 컵누들에 이어 출시하는 새로운 제품이다.‘곤누들 김치말이(92kcal)’는
농심이 백산수 1L를 새롭게 출시했다. 20일 농심에 따르면 백산수 1L는 기존 2L 생수에 비해 휴대가 간편하면서도 적당한 용량으로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농심은 기존 생수의 용량이 적당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백산수 1L를 출시하게 됐다. 1L가 가정에서 하루 동안 혼자 마시기 적당한 용량인 만큼, 싱글족에게 특히 실용적인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운동이나 캠핑 등 야외활동에도 적합하다. 1L는 들고 다니기 부담 없는 용량이면서 기존 500mL에 비해 더 풍부한 수분섭취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외에
L7명동이 시그니처 패키지 ‘옐로우 데이(The Yellow Day)’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옐로우 데이는 2박 이상 연박하는 고객들을 위한 체험형 패키지다. 이용 고객들에게 전통 한복과 인력거 체험을 제공해 뉴트로 트렌드를 만끽하고 싶은 밀레니얼 세대를 공략한다.‘옐로우 데이 Ⅰ’은 한복 대여 업체인 ‘한복남’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한복 체험권이 포함됐다. 나들이를 간편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고객의 취향에 맞는 한복은 물론 갓이나 댕기 등의 소품 1종도 3시간 동안 대여할 수 있다. 아울러 스타벅스 기프트카드 1만원권과 안나수
뷰티 업계가 가맹점주와의 상생을 위한 카드를 꺼내 들었다. LG생활건강은 온라인몰 폐쇄를, 아모레퍼시픽은 온라인 매출을 오프라인 점포로 나누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그러나 가맹점주들은 이들 상생안이 실질적 매장 운영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지난 7일 LG생활건강은 중저가 화장품 브랜드인 더페이스샵과 화장품 편집숍인 네이처컬렉션 온라인 공식몰 운영을 중단했다. 이번 온라인 직영몰 폐쇄는 가맹점주들과 상생을 위한 조치다.해당 브랜드 홈페이지에는 “회사 내부 정책으로 인해 6월 7일부터 온라인몰 구매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