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은 전국 4개 점포에서 10억 규모의 ‘와인페어’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행사는 킨텍스점(6/28~7/4), 판교점(7/3~5), 신촌점(7/9~14), 천호점(7/19~21)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와인페어 기간 신동·나라·금양·까브드뱅 등의 와인 수입사가 참여해 총 400여종의 와인 7만여병을 선보이며, 인기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특히 이번 행사 기간 프랑스 샹파뉴 지역의 스파클링 와인인 샴페인, 분홍빛을 뽐내는 로제와인 등 여름과 어울리는 와인을 대거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샹파뉴 로췰드 브뤼 11만5000원, 볼렝저 로제 14만원 등이다.

또한 국내 인기 와인도 준비했다. 대표 상품은 스테디 셀러 아이템인 ‘모스카토 스푸만테’ 1만5000원, ‘아랄디카 브라께또 다뀌 돌체’ 1만4000원, ‘간치아 모스카토 다스티’ 2만원 등이다. 아울러 나라와인에서는 5만원 구매하는 고객에게 ‘와인 쿨링백’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여름 시즌과 관련된 다양한 와인을 대거 선보이는 것이 이번 행사의 특징이다. 평소 국내에서 만나보기 힘든 와인을 구매하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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