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한 권에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 담아

[파이낸셜투데이=김상범 기자] 김용택은 지금까지 어머니에 관해 시로, 인터뷰로, 산문 속 일화로 간간이 풀어놓긴 했지만, 책 한 권에 온전히 어머니 이야기를 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어느덧 팔순이 넘은 노모의 인생을 처음부터 고스란히 복원해보고 싶다는 간절한 생각으로 이 책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이 책은 ‘제1부 봄―봄처녀, 섬진강에 시집오셨네’에서부터 ‘제4부 겨울―마른나무처럼, 어머니 늙어가시네’에 이르기까지 계절의 흐름을 따라 어머니의 일상과 인생을 좇는다.

저자 : 김용택
출판사 : 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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