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까지 대기, 폐수, 폐기물 등 오염물질의 배출 여부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

사진=뉴시스

송파구가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131개소에 대한 통합 집중점검에 들어간다.

6일 송파구에 따르면 이번 집중점검은 10월 31일까지 5개월여 간 진행되며 대기, 폐수, 폐기물 등 오염물질의 배출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이번 집중점검에서 오염물질 배출이 확인되면 오염물질 배출이 경감될 따까지 지도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하나의 사업장에서 대기, 폐수, 폐기물 등 여러 가지 오염물질이 배출될 경우 사업장의 부담경감과 점검 효율성을 위해 여러 오염원을 통합해 한 번에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송파구는 지난해 미신고 사업장 9개소에 대해 폐업조치와 검찰에 고발했다. 배출허용기준 초과, 운영일지 허위기록 등으로 총 28개소 사업장에 대해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도 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종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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