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블레이드 & 소울(이하 블소) 토너먼트 2018 코리아 시즌1’ 오프라인 예선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블소 토너먼트는 블소의 이용자간 대전(PvP) 실력을 겨루는 e스포츠 대회다. 토너먼트는 ▲상·하반기 두 차례의 정규 시즌 ▲한국대표 선발전 ▲월드 챔피언십의 순서로 열린다.

코리아 시즌1의 상금은 9000만원 규모로, 이번 대회의 우승팀은 상금 2500만원과 월드 챔피언십 한국대표 선발전 진출권을 획득한다.

오프라인 예선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온라인 리그를 30회 이상 플레이하고, 골드 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3명의 이용자가 한 팀을 이뤄 참가할 수 있다.

총 16개의 팀이 오프라인 예선을 진행하며, 오프라인 예선 참가팀은 각 팀원의 온라인 리그 순위 점수를 합산해 선발한다. 다음달 12일 열리는 오프라인 예선에서 오프라인 본선에 오를 8개팀을 결정한다.

싱글매치(개인전)와 태그매치(다인전)를 섞어 겨루는 ‘믹스 매치(Mix Match)’ 경기 방식은 개편된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블소 토너먼트 2018부터 중간 한 세트의 경기 방식(싱글매치 또는 태그매치)을 현장에서 랜덤하게 결정해 전략적 요소를 강화했다”며 “한 경기는 5세트 또는 7세트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이건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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