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빈폴아웃도어

12일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아웃도어가 기능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잡아 봄철 외출 고민을 해결해 줄 ‘스타일리시 고어텍스(Stylish Gore-Tex)’ 바람막이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빈폴아웃도어의 ‘스타일리시 고어텍스(Stylish Gore-Tex)’ 시리즈는 ‘고어텍스 3레이어(Gore-Tex 3-Layer)’, ‘고어텍스 팩라이트(Gore-Tex Paclite)’등 기능성 소재를 사용하면서도 데일리룩으로도 활용 가능하도록 컨템포러리 웨어 스타일로 디자인됐다.

또 과거 바람막이 제품들이 기능성에 치중한 아웃도어룩으로 나왔던 것과 달리, 최근의 애슬레저 트렌드에 따라 기능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것이다.

이번 시리즈는 비즈니스룩으로도 활용 가능한 ‘맥코트’ 스타일의 남성용 ‘고어 맥코트(Gore-MacCoat)’, 모던한 캐주얼룩을 연상시키는 여성용 ‘고어텍스 사파리(Gore-Tex Safari)’와 ‘팩라이트 고어텍스 재킷(Paclite Gore-Tex Jacket)’으로 구성했다.

남성용 ‘고어 맥코트(Gore-MacCoat)’는 골반 밑으로 내려오는 기장감과 와이드하게 떨어지는 핏, 고급스러운 다크네이비 컬러가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같은 매력적인 디자인과 함께, ‘고어텍스 3레이어(Gore-Tex 3-Layer)’ 소재를 사용해 높은 방풍, 방수 기능을 갖췄다.

또 여성용 ‘고어텍스 사파리’(Gore-Tex Safari)는 후드가 탈부착 가능한 사파리 재킷 형태로 아웃도어 룩 특유의 절개선과 포켓을 최소화하고 아이보리, 핑크 단색 컬러로 디자인돼 발랄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팩라이트 고어텍스 재킷’은 봄 시즌 필수 아이템인 레인코트 형태로 포켓과 절개선 등 디테을을 최소화해 미니멀하고 모던한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밝은 톤의 아이보리 컬러가 우아하면서도 경쾌한 느낌을 주며, 기능성 경량 소재인 ‘고어텍스 팩라이트(Gore-Tex Paclite)’ 소재를 사용해 경량성을 높였다.

더불어 두 상품 모두 방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내부 봉제선에 방수 소재를 덧대는 심실링 공법을 적용했다.

한편, 빈폴아웃도어는 러닝이나 라이딩 등 야외활동을 즐기는 ‘애슬레저족’을 겨냥한 후드 일체형 바람막이 ‘스포티 고어텍스 시리즈(Sporty Gore-Tex)’도 함께 선보였다. 과도한 포켓과 스트링 등 불필요한 디테일이나 어지러운 컬러 조합을 배제하고 젊은 애슬레저족의 감성에 맞는 디자인으로 출시하는 등 액티브한 활동에도 스타일을 놓치지 않도록했다.

뿐만 아니라 통풍을 원활하게 하는 ‘벤틸레이션 지퍼(Ventilation Zipper)를 사용하여 운동 후에도 쾌적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선 팀장은 “최근 20,30대 사이에서 에슬레저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스포츠와 일상복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며 “스타일리시 고어텍스 시리즈는 기능성에만 집중한 아웃도어룩이 아닌, 에슬레저룩과 데일리룩에 모두 적용이 가능하도록 스타일과 기능성을 동시에 추구했다”라고 밝혔다.

파이낸셜투데이 제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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