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선정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관광콘텐츠 사업
정상가보다 50% 저렴하게 남한강 일대 9개 관광지 입장 가능

사진=(주)레저큐

지난 2월 2일 첫 출시된 충북 힐링투어패스가 출시 후 약 한 달 반 만에 1,000장의 판매량을 돌파했다. 투어패스 상품이 소비자들에게 생소하고, 계절적으로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유의미한 판매량이 나와 앞으로의 흥행이 기대된다.

충북 힐링투어패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지역관광 5개년 발전프로젝트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의 관광콘텐츠 사업으로 2017년 선정되었다.

힐링투어패스를 이용하면 정상가보다 50% 저렴하게 남한강 일대의 9개 관광지(만천하 스카이워크, 온달관광지, 다누리 아쿠아리움, 청풍문화재단지, 라바랜드, 고구려 천문 과학관, 장릉, 청령포, 고씨굴)를 48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가자고, 티몬, 쿠팡 등 온라인 커머스에서 구매 후 각 관광지에서 무인발권기를 통해 확인한 후 바로 입장이 가능하다.

또 가격이 저렴하고 사용이 편리한 점, 그리고 몰랐던 여러 관광지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힐링투어패스의 사업자 ㈜레저큐는 힐링투어패스 외에도 전북, 태안, 춘천, 양평 등 여러 지역의 투어패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태안투어패스는 6개월간 약 3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고, 전북투어패스는 출시 10개월 만에 약 12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2017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 되는 등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편 충북 힐링투어패스는 날씨의 변화와 관광객의 니즈를 반영하여 4월 초에 관광지 라인업을 추가할 예정이다.

힐링투어패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 및 구매는 레저큐가 운영하는 국내여행 전문 커머스 '가자고'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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