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1개 타입 다양한 평면에, 단독주택형 테라스하우스까지
11월 김포 도시철도 개통 예정, 여의도 30분대
4월 3일 특별공급, 4월 4일 1순위청약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오는 30일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28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지하 2층~지상 21층, 52개동, 총 3510세대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1단지가 1568세대, 2단지가 1942세대다.

전용면적별로 ▲68㎡ 740세대 ▲76㎡ 724세대 ▲84㎡ 1415세대 ▲102㎡ 441세대 ▲108㎡ 18세대 ▲테라스/펜트/복층형 172세대 등이다. 총 41개 타입으로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공략한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가 위치한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 향산지구는 김포한강로와 김포대로가 인접해 서울 생활권을 누릴 수 있어 인기가 높은 지역이다. 특히 올해 11월 김포 도시철도가 개통 예정으로, 단지와 인접한 풍무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2개역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김포공항까지 10분대, 여의도까지 30분대, 강남까지 40분대가 소요된다. 김포가 사실상 서울 생활권에 편입되는 셈이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1단지와 2단지 사이에 커뮤니티 애비뉴(공동산책로)가 계획돼 입주민들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산책로에는 생태계류,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친수공간이 제공된다.

미세먼지 저감 특화설비도 큰 장점이다.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할 수 있는 미세먼지 신호등과 대기 오염이 심할 때 물 입자를 공기 중에 분사해 미세먼지를 가라앉혀 주는 미세먼지 미스트가 단지별 1개 놀이터에 적용된다.

각 세대에는 힐스테이트만의 특별한 상품설계가 적용된다. 층간소음 해결을 위해 바닥충격음 완충재 두께(30T)를 강화했으며, 각 세대별 계절창고도 제공해 필요 없는 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테라스하우스의 경우, 별도의 출입구를 갖춘 별개의 동으로 동선을 분리했으며, 테라스 공간뿐만 아니라 옥상공간까지도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힐스테이트 리버파크 84A 거실. 사진=현대건설

커뮤니티시설에는 게스트하우스, 사우나, 독서실, 실내골프연습장 등이 조성된다. 아이들과 자전거를 조립, 제작, 수리할 수 있는 ‘대디앤키즈’ 공간과 맘스스테이션, 키즈카페, 어린이 물놀이터 등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허브도 제공된다.

각종 최첨단 기술도 적용된다. 힐스테이트 IoT(사물인터넷)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서비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세대 내 실내 조명과 가스, 난방 등 빌트인기기와 IoT 가전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지진에 대비하기 위한 내진설계도 적용된다. 지난해 출시된 현대제철 내진용 철근 H CORE(에이치코어)를 적용해 건축물 안전성능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견본주택은 김포시 고촌읍 전호리 672(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인근)에서 30일 문을 연다. 청약일정은 4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2단지가 11일, 1단지가 12일이다. 청약자는 동시청약이 가능하다. 당첨자 계약은 4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입주는 2020년 8월 예정이다.

파이낸셜투데이 한종해 기자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위치도. 사진=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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