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뷰티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자동 네일아트 기기 핑거네일투고가 금일 전북 원광대점을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이미 포화상태를 이룬 카페창업과 핑거네일투고를 결합한 매장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매장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번에 오픈하는 전북 원광대점은 대학생들의 젊음과 열기가 넘쳐나는 메인상권에 자리하고 있으며, 주변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밀집해 있고 멀티플렉스 영화관과 대형 할인마트 등이 위치해 10대부터 40대까지 폭 넓은 연령층의 발길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창업시장의 흐름은 기존 카페창업의 포화로 인해 만화카페, 실내낚시카페 등 다양한 아이템과 카페의 결합이 주도하고 있으며, 핑거네일투고 전북 원광대점은 네일아트 기기와 카페창업을 접목시킨 매장이다. 여성들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네일아트가 카페와 결합함으로써 남성들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잡을 예정이며, 짧은 소요시간과 저렴한 가격으로 경쟁력까지 갖추었다.

프랜차이즈 창업 관계자는 “핑거네일투고는 기존의 카페창업에서 한 단계 진화한 형식의 창업아이템”이라며 “실내 낚시 카페, 만화카페의 뒤를 잇는 혁신적인 아이템”이라고 밝혔다.

또 핑거네일투고는 세계적인 프린터&잉크 기업 HP의 첨단 기술력을 통해 네일아트와 뷰티, 기술과 문화를 하나로 융합하여 일반손톱이나 인조 네일에 고객들이 직접 원하는 디자인을 인쇄할 수 있기 때문에 빠르게 변화하는 네일아트 디자인 트렌드에 뒤쳐지지 않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핑거네일투고는 상반기 ‘네일아트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첫 선을 보이는 ‘네일아트 챌린지’는 핑거네일투고 각 매장에서 본인의 기량을 뽐내어 우승 상금을 거머쥘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기획되었다.

참여방법은 본인 SNS에 해시태그를 삽입 후 내부 심사를 통해 차후 개별 연락으로 안내될 예정이며, 1등 100만 원 상당의 상금, 2등 50만 원 상당의 상금과 소정의 상품이 주어진다.

한편 네일아트 시장에서 최단기간 최다 가맹 계약을 이루어낸 핑거네일투고는 이달 웨스턴돔, 청주, 순천, 용인, 익산 등을 기점으로 10개 내외의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파이낸셜투데이 양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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