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자이’ 견본주택 3일 오픈, 본격 분양 돌입

부산시 수영구 광안동 1257번지 일원, 광안1구역을 재개발하는 '광안자이' 광역조감도. 사진=GS건설

[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GS건설은 오는 3일 부산 ‘광안자이’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2일 GS건설에 따르면 부산시 수영구 광안동 1257번지 일원, 광안1구역을 재개발하는 광안자이는 지하 3층~지상 34층, 8개동, 971가구가 공급된다.

전용면적별로 ▲59㎡ 72가구 ▲73㎡ 226가구 ▲84㎡A 448가구 ▲84㎡B 46가구 ▲84㎡C 94가구 ▲100㎡ 85가구로 구성됐다. 이 중 ▲59㎡ 5가구 ▲73㎡ 117가구 ▲84㎡A 33가구 ▲ 84㎡B 4가구 ▲84㎡C 6가구 ▲100㎡ 5가구 등 17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는 앞뒤로 금련산과 광안리가 위치 자연환경이 우수하다. 또한 도보 6분거리에 도시철도 광안역과 금련산역이 있는 ‘더블역세권’으로 교통환경도 뛰어나다.

단지 바로 옆에는 부지면적 9768㎡에 수영장과 헬스장, 국민체육센터, 야외스포츠시설 등으로 구성된 스포츠문화타운이 2018년 개관 예정이다.

광안자이 반경 400m 이내에 호암초와 동아중, 수영중이 위치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수영구 남천동과 남구 대학가에는 학원가가 형성돼 있고 부경대와 경성대, 동명대, 부산예술대도 근교에 위치해 있다.

GS건설은 광안자이에 최첨단 시설을 접목했다. 홈네트워크시스템은 스마트폰과 연동돼 외부에서 가스밸브와 공동현관, 조명, 난방 등을 제어할 수 있고, 스마트폰이나 PC를 통해 전자책 도서관도 이용 가능하다. 동별 1개소씩 설치되는 무인택배시스템과 가구당 1개소씩 지원되는 멀티 세대창고는 덤이다.

'광안자이' 단지 중심에 들어서는 주민커뮤니티 공간인 '엘리시안 가든' 조감도. 사진=GS건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됐다. 주민 커뮤니티 공간이 엘리시안 가든이 단지 중앙에 위치하고, 자이힐링가든과 로맨틱가든, 어린이 놀이터인 자이펀그라운드와 운동시설이 곳곳에 배치돼 있다.

김현진 GS건설 광안자이 분양소장은 “부산에서 선호도가 높은 자이 아파트가 수영구에 처음으로 선보여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고객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명품단지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6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당해지역(부산) 1순위 청약일은 8일, 기타지역(경남, 울산) 1순위 청약일은 9일이다. 2순위 청약일은 10일이며, 전용 84㎡ 이하는 가점제 75%와 추첨제 25%, 전용 85㎡ 이상은 가점제 30%와 추첨제 70%로 적용된다. 16일에는 당첨자를 발표하고 21일부터 23일까지 정당계약기간이다.

견본주택은 부산시 연제구 거제천로 182번길 3번에 위치한 연산동 ‘자이 갤러리’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0년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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