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사진=뉴시스

[파이낸셜투데이=이은성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전술핵 재배치를 해서 북한과 협상하는 것이 (남북한의 위치를) 동등하게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19일 홍 대표는 CNN인터뷰에서 ‘북한 비핵화 방안’에 대해 이같이 말하며 ”북핵은 마지막 단계에 와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대해 ”포악하고 예측 불가능한 어린 지도자가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무기를 손에 쥐고 있다“며 ”북한이 미국 전역에 도달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개발했기 때문에 북한이 도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홍 대표는 23일로 예정된 방미일정과 관련 ”미국을 방문하는 목적은 절박한 우리의 안보에 관한 생각을 전하고 한국 국민들의 여론을 미국 의원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방문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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