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쌍용자동차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쌍용자동차 G4렉스턴이 베이징부터 우루무치까지 총 3469㎞ 중국대륙 횡단을 통해 온오프로드 성능을 입증했다.

쌍용자동차는 21일 G4 렉스턴 유라시아 대륙횡단(Rexton Trans-Eurasi Trail)의 첫 번째 여정인 동아시아의 중국 횡단 코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G4 렉스턴은 만리장성과 베이징을 출발해 여량과 중웨이, 자위관, 하미, 우루무치 등 도시는 물론 산악과 사막지역이 포함된 거친 코스를 이상없이 달렸다.

G4 렉스턴은 코스 중의 우타이 산, 실크로드의 입구이자 세계문화유산으로 꼽히는 자위관, 영화 서유기의 배경지인 플래밍 마운틴, 중국 4대 석굴 천불동을 거치며 위용을 뽐냈다.

유라시아 횡단 첫 코스를 무사히 마친 G4 렉스턴은 뒤이어 두 번째 여정인 중앙아시아 지역 횡단 시작 국가인 카자흐스탄을 방문하게 된다.

‘G4 렉스턴 유라시아 대륙 횡단’ 의 생생한 주행 장면과 횡단 도시들의 다양한 모습들은 쌍용자동차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는 “G4 렉스턴 유라시아 대륙 횡단의 첫 관문인 중국코스를 성공적으로 마쳐 기쁘다”며 “남은 여정을 통해 G4 렉스턴의 우수한 상품성을 입증하고 유럽에서의 성공적인 론칭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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