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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업계, 애프터 바캉스 겨냥 ‘제로 칼로리’ 제품 봇물포만감 높여 한끼 식사 대용으로…다이어터들 관심 높아
   
 

[파이낸셜투데이=곽진산 기자] 식도락 여행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유통업계가 저칼로리의 설탕 0% 제품들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설탕을 없애 칼로리는 낮추고 포만감을 높여 한끼 식사로 대체 가능한 제품들이 다이어트와 여행을 모두 추구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9일 매일유업에 따르면 슈퍼곡물과 우유의 영양을 한 번에 마실 수 있는 ‘헤이! 미스터 브라운’ 2종을 선보였다. 헤이! 미스터 브라운은 퀴노아와 렌틸콩, 오트밀 등 5가지 이상의 슈퍼곡물을 함유한 곡물우유로, 주로 시리얼의 형태로 선호돼 온 슈퍼곡물을 음료 형태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칼로리가 낮다는 장점과 영양까지 골고루 갖춰 한 팩만 마셔도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한끼 대용식으로도 주목 받고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헤이! 미스터 브라운은 설탕은 줄이고 슈퍼곡물의 영양은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라며 “다이어트를 하는 소비자들이 예전처럼 무조건 저칼로리만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영양까지 갖춘 제품을 찾고 있어, 바캉스 이후 불어난 체중을 관리하려는 다이어터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가든포레스트 SECRET R&D 팀은 휴가철 이후 건강과 다이어트에 대한 요구가 높은 트렌드에 맞춰 ‘다이어트 건강 비밀연구소’라는 콘셉트의 ‘부스터랩’을 개설하고 첫 번째 제품으로 국내산 곤약젤리를 출시했다.

부스터랩의 ‘짜먹는 곤약 깔라만시 젤리’는 100㎖ 한 팩의 칼로리가 8㎉에 불과하다. 유사 제품 대비 낮은 칼로리의 비결은 젤리류에 많이 첨가되는 설탕이나 물엿 대신 칼로리가 없는 감미료인 에리스리톨을 첨가한 데 있다.

에리스리톨은 체내에 거의 흡수되지 않고 배출되는 저칼로리 탄수화물로 당 함량을 낮춰 칼로리 부담은 줄이는 반면 단 맛은 그대로 즐길 수 있어 다이어트 식품의 미감을 높여준다.

블루다이아몬드의 ‘아몬드 브리즈’는 캘리포니아산 아몬드를 갈아 물과 혼합한 식물성 음료로 일본, 호주 등의 해외에서는 우유처럼 마실 수 있어 아몬드 밀크라고도 한다.

칼슘과 비타민 E 등 슈퍼푸드 아몬드의 영양이 담겨 있으며, 일반우유 대비 3분의 1에 불과한 35㎉의 저칼로리로 다이어터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식물성 음료이므로 우유를 소화시키지 못하는 사람들에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어 아침식사 대용으로도 좋다.

과일가공 전문 브랜드 복음자리는 과일을 과자처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건조 과일칩 ‘자연에서 온 과일칩’을 내놨다. 이 과일칩은 감귤, 사과 2종으로 구성돼 취향에 맞춰 골라먹을 수 있다.

복음자리 관계자는 “저온열풍건조 기법으로 말려 과일 본연의 맛과 영양소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라며 “설탕 등의 첨가물을 넣지 않고 만들어 다이어트 중인 소비자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곽진산 기자  kjs@f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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