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혁신센터 보육기업 아날로그 플러스의 이경록 이사. 사진=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파이낸셜투데이=박상인 기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6월 15일~ 7일 프랑스 파리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스타트업 행사 중 하나인 ‘비바 테크놀러지 2017’에 국내 우수 스타트업의 참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올해 두 번째 개최를 맞는 ‘비바 테크놀로지’는 프랑스 글로벌 기업과 전세계 스타트업간의 협업 기회를 제공하는 전시회로써 Orange, BNP 파리바, AXA, 르노 등이 주요 파트너사로 참여, 2016년 기준, 약 5천개의 스타트업과 5만 여명의 참관객을 기록하였다.

경기혁신센터는 현금 보상 기반의 운동 게임 앱을 개발한 ‘스프라이핏’, 휴대폰을 기울임으로써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앱을 개발한 ‘틸트코드’, 홀로그래픽 3D 콘텐츠를 제작하는 ‘더블미’ 국내 3개의 스타트업을 선발, 파견하였다. 참가 기업들은 이번 전시회에서 투자가/대기업들로부터 큰 관심과 해외 창업에 필요한 피드백을 제공받았다.

특히 전시 참여 업체 중 하나인 ‘스프라이핏’은 유럽 VC와 룩셈부르크에서 2차 미팅을 가지기로 하였고, ‘틸트코드’는 루이비통, Sopra Steria, JCDecaux, Tag Heuer 등 다수의 대기업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으며 루이비통 상하이 서밋에 초대 받았다. 참가 기업들은 이번 전시 참가를 계기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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