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이기녕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광주 동구 용산지구 준주거용지 등 총 12필지(9610㎡)를 입찰방식을 통해 일반에 공급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용산지구는 주변 일대가 제석산을 비롯한 보전녹지와 개발제한구역 등 풍부한 자연환경으로 둘러싸여 있어 ‘숲세권’으로 불리는 곳이다.

또한 공동주택 입주시기인 2019년 5월에 맞춰 봉선동-용산지구-지원동으로 연결되는 왕복 4차선 도로가 완공될 전망이다.

교통은 제2순환도로 봉선IC와 효덕IC, 지원교차로를 통한 광주 시내외로 진출입이 용이하고 지하철 1호선 소태역과도 인접해 나쁘지 않다.

인근 교육 시설은 대광여고, 대성여고, 동아여고, 문성고 등이 있다.

공급물량은 준주거용지 10필지(7127㎡), 주차장용지 2필지(2483㎡)이며 21~22일 입찰신청을 받아 일반에 공급된다.

자세한 공급일정과 가격 등의 내용은 LH홈페이지 또는 LH토지청약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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