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 신한금융그룹(회장 한동우)은 서울 중구 태평로 신한은행 본점 20층에서 경찰청 관계자와 순직 경찰관 유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자녀 장학금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30명의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매년 6백 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이번 지원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순직 경찰관의 뜻을 기리고, 그 자녀들이 어려움 없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준다는 취지에서 실시하게 된 것이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순직 경찰관 유자녀와 같이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을 하는 사회적 기업의 역할도 더욱 넓혀 나가겠다”며, “금융의 본업을 통해 세상을 이롭게 하는 따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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