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진보라] 농촌진흥청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전북 혁신도시 농업과학관에서 인삼 특별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보고-즐기고-느끼는 인삼의 모든 것’을 주제로 인삼을 이용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등을 제공해 인삼에 대한 친밀감과 긍정적 이미지를 높여 소비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실시된다.

전시회에서는 인삼의 유래와 품종, 생육과정과 일대기, 가공제품, 효능 등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인삼 품종 등 인삼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모형 30여점과 실물을 전시한다.

또한 인삼을 이용해 만든 다양한 기능성 식품, 화장품 등 각종 가공 제품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새싹인삼을 이용한 조경시설들을 소개하면서 새싹인삼 화분 만들기 체험도 진행한다.

새싹인삼 화분 만들기 체험은 전시 기간 동안 매일 오전과 오후에 각 1회씩 진행한다.

농진청 현동윤 인삼과장은 “이번 전시회는 일반인들이 인삼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인삼에 대한 호기심과 친근함을 갖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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