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에띠 강남 1호점. 사진=이랜드리테일

[파이낸셜투데이=박상인 기자] 이랜드리테일이 새로운 여성 브랜드 보에띠(boetti)를 론칭했다고 16일 밝혔다.

보에띠는 이탈리아와 국내 디자이너의 상품을 선보이는 편집숍이며, 40대 여성 고객을 위한 유럽 스타일의 페미닌룩과 캐주얼룩을 동시에 만날 수 있다.

이랜드리테일은 기존 여성 고객들의 수입 브랜드 상품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감성을 담은 컨템포러리 편집숍을 론칭하게 됐다.

보에띠는 이탈리아 여성 이름에 주로 쓰이며,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가진 브랜드의 콘셉트와 감성을 잘 보여준다.

보에띠에서는 베이직한 디자인보다는 비즈장식이나 그래픽 등으로 포인트를 준 디자인 상품들의 비중이 높아 트렌디한 느낌으로 코디를 완성할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이태리 직수입 피마비즈포켓 셔츠가 12만9000원, 옆트임 슬렉스팬츠와 메탈플리즈 스커트는 각각 5만9900원이다.

이랜드리테일은 지난 8일 뉴코아 강남점에 보에띠 1호점을 오픈했으며, 상반기 내 전국에 7개 매장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보에띠에서는 고급스럽고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 코디네이션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안한다”며 “40대 여성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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