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이너브랜드 스팽스. 사진=현대홈쇼핑

[파이낸셜투데이=진보라 기자] 현대홈쇼핑이 오는 5일 밤 10시 40분부터 70분 동안 세계적인 이너웨어 브랜드 ‘스팽스(SPANX)’ 론칭 생방송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현대홈쇼핑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스팽스(SPANX)’는 ‘오프라 윈프리’, ‘기네스 펠트로’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즐겨 입는 브랜드로 소문이 나면서 현재는 미국, 영국, 캐나다 등 60여 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현대홈쇼핑 측은 본격적으로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봄, 여름 시즌을 맞아 선제적인 론칭을 통해 이너웨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현대홈쇼핑은 이번 론칭 방송에서 ‘스팽스(SPANX) 인앤아웃(IN & OUT)탱크’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백화점 동일 판매상품으로, 이너웨어(In)는 물론, 아웃웨어(Out)로도 착용이 가능해 높은 활용도를 자랑한다.

또한, ‘스팽스’만의 특허 기술로 장착된 슬리밍패널을 통해 복부의 군살을 전체적으로 잡아주어 슬림한 핏을 완성시켜주며 피부에 닿는 자극을 최소화하고자 목라인과 팔둘레 부분을 얇게 본딩 처리한 것이 특징이다. 블랙, 파우더 두 가지 색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격은 14만 9000원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국내 보정속옷 시장의 규모가 2010년 이후 매년 꾸준히 10% 이상의 고른 성장세를 보일 정도로, 기능을 강조하는 보정속옷은 불황을 타지 않는 대표적인 자기만족형 상품군 중 하나로 꼽힌다”며, “이번 론칭 생방송서 선보이는 상품은 이너웨어는 물론 아웃웨어로의 코디 활용도가 높은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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