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빈폴레이디스 그린 빈폴 라인. 사진=빈폴레이디스

[파이낸셜투데이=김우진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레이디스가 음식을 주제로 한 온라인 전용 상품을 출시해 2030세대의 젊은 고객잡기에 나섰다.

최근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에 맞춰 과일–채소 등의 컬러와 특징을 접목해 빈폴레이디스만의 신선하고 위트있는 ‘그린 빈폴(Green Beanpole)’ 라인을 선보였다.

특히 컬러풀한 스트라이프 셔츠를 중심으로 그래픽 티셔츠, 오버사이즈 아우터 등 감성적인 아이템들에 사과, 배추, 파, 셀러리 등 모티브의 자수–패치워크와 프린팅을 통해 유니크한 디자인을 강조했다.

빈폴레이디스는 지난해 가을–겨울 시즌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바앤다이닝’과 협업, 온라인 전용 상품인 ‘초코 빈폴(Choco Beanpole)’ 라인을 선보인 바 있고, 이번 시즌에는 ‘그린 빈폴’을 주제로 한 상품을 통해 신선하고 역동적인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보여줬다.

지난해 더플코트, 그래픽 맨투맨, 스웨터 등은 완판됐고, 전체 판매율이 80%에 육박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그린 빈폴’ 라인의 오버사이즈 트렌치는 29만9천원, 스트라이프 셔츠는 11만9천원, 티셔츠는 7만9천원이다.

임수현 빈폴레이디스 디자인실장은 “바쁘고 지친 일상 속에서 펀(FUN) 하고 위트있는 상품을 만들어 새로운 활력과 생기를 불어넣고자 ‘그린 빈폴’ 라인을 출시하게 됐다” 라고 말했다.

한편 빈폴레이디스 ‘그린 빈폴’ 라인은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출시돼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통합 온라인몰 SSF샵을 통해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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