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 패션 신상품 최대 69% 할인. 사진=G마켓

[파이낸셜투데이=박상인 기자] 봄맞이 의류 구입에 나선 1020세대들의 손길이 바빠진 가운데, G마켓은 패션 스타일링을 제안하고, 관련 상품들을 할인가에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G마켓은 오는 12일까지 ‘영롱하G’ 기획전을 열고, 소호 패션브랜드의 봄 신상품을 최대 69% 할인 가격에 선보인다. 특히 패션 전문 CM(카테고리매니저)들이 TPO(시간:Time, 장소:Place, 상황:Occasion)에 맞는 패션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등 매거진 형식의 프로모션 구성으로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영롱하G’는 SNS에서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는 패셔니스타들의 스타일링부터 1020세대들이 선호하는 봄 신상 아이템 등 다양한 상품들을 테마별로 마련했다. 대표적으로 도깨비 신부 스타일, 개강 패션, 우정 여행용 트윈룩, 반려견과의 커플룩, 경복궁 야간개장 한복 스타일링, 화이트데이룩, 썸타는 데이트룩, 주말 잉여룩 등의 테마가 있다.

신학기 개강룩으로 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불량소녀의 골지티셔츠’(7600원)와 ‘버빌리안 백팩(1만8900원)을 제안한다. 친구와 함께 비슷한 디자인의 옷을 함께 입는 트윈룩 코디로는 ‘하찌 디즈니 맨투맨’(9900원)과 자수포인트의 ‘캘리 울베레모(1만2300원) 등을 추천한다. 이외에도 ‘찰스장 해피하트 맨투맨’(1만7900원), ‘바바펫 더하츠 강아지옷’(7800원)는 반려견과의 커플룩으로 손색이 없고, ‘블링샵의 롱 트렌치코트’(2만4900원)와 ‘소보제화 애나멜 슈즈’(2만9900원)는 화이트데이 데이트용으로 추천하고 있다. CM들의 제안하는 보다 다양한 스타일링들은 G마켓에서 ‘영롱하G’를 검색하면 바로 확인 가능하다.

고현실 G마켓 패션뷰티실 실장은 “봄맞이 스타일링 고민을 덜어드리고자 전문 매니저들이 가격적 혜택은 물론 스타일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를 고민해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개강룩, 데이트룩 등 다양한 상황에 맞는 스타일링을 참고해 소호샵의 퀄리티 높은 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마켓에서 의류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최근 한 주(2월 21일-2월 27일)간 전주 동기 대비 여성의류는 최대 7배(600%), 남성의류는 3배 이상(250%) 각각 판매 상승했다. 이 중 1020세대들의 의류 구입은 여성의류 14%, 남성의류 17% 각각 판매 증가했고, 이 가운데 남성용 맨투맨/후드티 판매가 전주 대비 20% 늘었고 여성용 가디건과 자켓이 각각 50%, 43% 판매 신장하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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