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국타이어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한국타이어는 오는 28일까지 ‘한국타이어나눔재단’에서 시행하는 ‘2017년 틔움버스 테마지원’ 사업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사회복지기관을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틔움버스 사업은 이동의 어려움을 겪는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대형 버스를 지원해 취약계층의 문화·역사·전통·생태·교육 등의 체험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올해로 4년째 튀움버스 사업을 진행 중이다.

‘틔움버스 테마지원’ 사업은 한 가지 주제로 연중 지속되는 테마형 체험을 기획하는 사회복지기관에 연 4회 버스 운행비와 프로그램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1회 실시되는 ‘틔움버스 일반지원’ 사업과 달리 ‘테마’에 따라 연중 4회에 걸쳐 진행되어 프로그램 간의 연계성을 높이고, 참여자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총 20개의 기관이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기관에는 45인승 버스를 비롯해 버스 기사를 포함한 고속도로 통행료와 유류비용 등 버스 운행비와 프로그램비가 기관별 연간 총 500만원까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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