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맨틱 콘서트 포스터. 사진=타임스퀘어

[파이낸셜투데이=박상인 기자] 복합쇼핑몰 경방 타임스퀘어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백하기 좋은 2월을 맞아 로맨틱 문화공연 및 밸런타인데이 특별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4일에는 달달한 사랑 노래로 최근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혼성 3인조 밴드 ‘마리슈’가 감미로운 사운드로 분위기를 달군다. 뒤이어 5일에는 실력파 보컬그룹 ‘브로맨스’가 무대에 올라 네 남자의 매력적인 목소리로 관객들과 소통한다.

2월 둘째 주인 11일과 12일에는 밸런타인데이 기념 공개 프러포즈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틀간 각 15시, 17시, 19시 총 여섯 차례에 걸쳐 감동적인 무대가 펼쳐지며, 특별 초청팀으로 팝페라 그룹 ‘엘루체’와 한국인 최초로 국제 댄스 퍼포먼스 대회 우승을 차지한 스트릿댄스팀 ‘락앤롤 크루’가 나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특히 1층 아트리움에서 진행되는 프러포즈 이벤트는 사전 응모에서 최종 선정된 주인공 커플들에게 대형 전광판 프러포즈 영상과 함께 스톤헨지 다이아몬드 커플링,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숙박권 및 디너 식사권 등을 제공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프러포즈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2월 5일까지 커플 사진과 프러포즈 사연을 홈페이지에 응모하면 된다.

윤강열 경방 타임스퀘어 영업판촉팀 차장은 “매년 2월 연인들의 큐피드로서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해온 타임스퀘어가 올해도 어김없이 로맨틱한 문화공연과 프러포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추운 겨울 타임스퀘어에 오셔서 따뜻한 실내 데이트도 즐기고 2월의 낭만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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