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양현숙 기자] 대우건설이 이달 말 서산에서 ‘서산 예천 푸르지오’를 공급한다.

충청남도 서산시 예천동 1270-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서산 예천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20층, 8개 동, 706세대 규모이다. 전용면적 기준 62㎡(A, B타입) 150가구, 73㎡(A, BC타입) 144가구, 84㎡(A, B, C타입) 412가구 등 총 7개 타입으로, 실수요자를 위한 중소형 평형만으로 구성되었다.

서산시는 부동산시장 침체를 겪고 있는 여타 지역과 달리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상황이어서 매매가, 전세가 모두 가파른 상승추이를 보이고 있다. 매매가의 경우, 전국적인 부동산 시장의 침체 속에서도 최근 1년간 약 9%의 상승을 보였으며, 같은 기간 전세가는 24% 급상승하며 매매가의 80%에 육박하고 있어 실수요자의 매매 심리가 정점에 이른 상태이라는 것이 대우건설 측의 분석이다.

또한, 이 지역에 최근 분양한 아파트 중 대형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가 없었기 때문에 이번 서산 예천 푸르지오의 분양이 대형사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서산시민의 니즈(needs)를 해소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서해안 고속도로, 단지남측 32번 국도 등 당진, 태안, 대산 교통의 중심

단지남측을 지나는 32번 국도, 인근의 29번 국도를 통해 당진, 태안, 대산, 홍성 등 인근지역 진출입이 용이하며, 서해안 고속도로 서산 나들목을 통해 수도권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하이마트 등 대형 할인마트, 법원, 경찰청, 시청 등 관공서가 가까이에 있어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며, 부춘초교, 서산중, 서산여중, 서산여고, 서산중앙고 등 학교가 가까이에 위치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 중앙호수공원을 품은 친환경 입지조건, ‘그린 프리미엄’이 적용되는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활용 단지

대우건설은 이 단지를 주변 자연환경과 푸르지오의 ‘그린프리미엄’ 기술이 조화된 친환경 청정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입지 면에서는 서산의 새로운 주거중심지역으로 떠오르는 중앙호수공원이 인접하여 탁 트인 전망과 채광을 누릴 수 있다. 호수 주위에 수변 산책로, 시민 체육시설, 야외 조각작품 전시장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예천 도시개발사업으로 주변에 근린공원, 어린이공원 등 자연친화형 주거환경 조성이 예정되어 있다. 풍전 저수지와 부춘산 등산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단지 중앙에는 보행자의 안전과 쾌적함을 고려해 만든 30m 너비의 통경축을 중심으로 보행녹도가 들어선다. 단지 곳곳에는 9가지의 테마가든이 꾸며지고 단지 주변으로 테마가든을 연계하는 순환산책로가 조성된다. 서산시내 단지로서는 최초로 100% 지하주차장으로 설계되었으며 동간거리가 평균 50m 이상으로 확보하여 지상의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였다.

단지내 공용시설에는 태양광 급탕시스템, 태양광 소변기, 하이브리드 보안등(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그린프리미엄 기술이 적용된다. 각 세대에는 유해물질과 발암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친환경DNA필터가 설치되어 집안 공기를 보다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으며,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장치 등이 설치되어 집안의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푸르지오의 입주민 편의시설 ‘유즈센터(UZ Center)’에는 최신 시설의 피트니스센터와 골프클럽, 주민 카페, 주민 도서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산시 예천동 1255-1번지 예천호수공원 남측에 위치하며, 9월 30일 개관한다. 2013년 11월 입주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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