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엄재현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서종욱)은 남동산업단지의 풍부한 배후 수요로 눈길을 받고 있는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448번지 일대에 ‘논현 2차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논현 2차 푸르지오 시티’는 지하 7 ~ 지상 20층 1개 동 규모로 지상 1~2층은 근린생활시설이, 지상 3층부터는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이번에 분양하는 오피스텔은 최근 인기가 많은 전용면적 20~63㎡ 규모의 소형 오피스텔 총 771실로 구성된다. 이중 53 ~ 63㎡ 145실은 3인의 개별적인 독립 세입자가 동거할 수 있는 국내 최초 3실 개별 임대형 오피스텔로 지어진다.

‘논현 2차 푸르지오 시티’는 현재 17만 4천여명이 일하고 있는 인천 남동산업단지 내 위치해 있어 많은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남동산업단지에는 2002년 이후 공급된 오피스텔이 없어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충분한 임대수요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은 물론이고, 수려한 외관과 웅장한 규모로 완공 시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700가구가 넘는 대규모 오피스텔로 소규모 오피스텔과는 차별화된 시스템이 눈길을 끈다. 오피스텔 전용출입구 및 로비를 2개소로 구분하여 배치하고, 근린생활시설의 출입구와 오피스텔 고객들의 동선을 별도로 분리해 입주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오피스텔의 가장 큰 단점으로 지적되어오던 주차문제도 해결했다. 대부분의 오피스텔들이 기계식 주차시스템을 사용하는 것과 달리 차량 진출입이 편리한 직선형 램프 및 100% 자주식 주차시스템을 적용하고, 1실 1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단지 내에는 3층과 13층, 17층, 19층에 옥외 녹지공간 및 휴게시설을 설치하였으며, 대지면적의 30%를 공개공지로 만들어 넓은 녹지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2012년 상반기 개통예정인 수인선 (오이도역 ~ 송도역) 남동역과 200m 거리에 위치해 있고, 인천지하철 1호선 원인재역도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제2경인고속도로 남동 IC와 인접해 있어 주변 지역 및 외곽순환고속도로의 진입이 편리하며, 제3경인고속도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으로 1시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하다.

분양가는 3.3㎡ 당 400 만원 대부터 책정되어 저렴하며, 소형 오피스텔의 경우 총금액이 9천만원 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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