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GS건설은 2일 인천 연수구 동춘동 동춘1도시개발사업지구 7블록에 공급하는 ‘연수파크자이’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연수파크자이는 지하 2층 ~ 지상 최고 30층, 9개 동, 전용면적 76~101㎡ 총 1023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76㎡ 253가구 ▲84㎡ 680가구 ▲101㎡ 90가구다.
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송도국제도시와 근접한 입지다. 차로 5~10분이면 송도센트럴파크까지 닿고 송도 내 학원가, 홈플러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등 쇼핑, 업무, 교육, 여가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에서는 송도국제도시와 서해바다 조망이 가능하고 단지 인근에는 11km에 달하는 연수 둘레길이 있어 산책,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교통망도 제3경인고속도로 송도IC를 통하면 외곽순환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평택시흥고속도로로의 접근도 용이하고, 대중교통으로는 인천 지하철역인 동막역과 동춘역이 인접해 있다. 여기에 향후 GTX 송도-청량리 노선과 KTX 송도-경부선이 개통되면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더불어 연수파크자이는 남향위주의 단지 배치와 판상형과 타워형이 조화된 단지 구성을 선보인다. 일부 가구에는 3면 개방형 설계가 적용돼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 했다. 또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에는 입주민들의 힐링과 재충전을 위한 욕탕시설을 갖춘 사우나를 비롯 갑작스런 손님들의 방문에도 걱정 없는 게스트하우스가 도입된다.
김범건 GS건설 연수파크자이 분양소장은 “지난 24일 잔금대출 규제 방안이 발표되면서 분양 문의가 평소의 두 배로 늘어 실수요자들이 내 집 마련을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송도국제도시의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동시에 분양가는 합리적으로 책정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견본주택 인천 연수구 송도동 11-1번지에 오픈하며, 입주는 2019년 5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