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부광우 기자] SK증권은 10월 4주차(24~28일) 추천주로 한전기술과 웹젠, 오텍을 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SK증권은 한전기술에 대해 올해 2분기부터 진행된 신한울 3, 4호기 설계 매출이 반영되면서 수익성 개선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 해외 설계·조달·시공 일괄처리(EPC) 공사도 종료되면서 손실도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하고, 사우디 스마트 설계 용역도 매출에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웹젠에 대해서는 올해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내다봤다. 뮤 이그니션을 비롯해 올해 4분기 출시될 신작 타이틀도 일정 부분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중국 IP 제휴 게임들과 뮤레전드 흥행여부가 관건이라고 평가했다.

오텍의 경우 가정용 에어컨 제품 라인업 확대와 지난 7~8월 무더위로 신제품 효과가 호재라고 설명했다. 산업용 에어컨 부분은 빌딩 공조와 BIS 사업 호조로 실적개선에 기여 중이라고 전했다. 하이브리드인버터 보일러 올해 매출은 수출 여부에 따라 더 높은 실적 달성도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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