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뉴시스

[파이낸셜투데이=신혜정 기자] 국내주식형펀드가 2거래일 연속 자금 순유출을 기록했다.

2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1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서 115억원이 순유출됐다. 새로 들어온 금액은 314억원인 반면, 펀드 환매로 빠져 나간 자금은 429억원이다.

ETF는 코스피200, 코스피50과 같은 특정지수의 수익율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된 지수연동형 펀드다. 거래소에 상장돼 일반 주식처럼 자유롭게 사고 팔 수 있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41억원이 줄면서 6거래일 연속 순유출을 나타냈다.

채권형펀드는 1573억원 줄면서 4거래일 연속 순유출됐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는 7337억원이 순유입됐다. MMF 설정액은 120조3134억원, 순자산액은 121조1475억원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