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뉴시스

[파이낸셜투데이=이은성 기자] 부산 해운대구는 ‘해운대구 사회적경제협의회’를 출범했다고 2일 밝혔다. 사회적경제협의회는 사회적 경제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회적 기업과 마을기업의 인식 개선, 해운대구와 기업 간 네트워크 강화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협의회에는 ▲(예비)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예비 창업팀 ▲중간지원기관인 부산사회적기업연구원 등 15개 기업·기관이 참여했다.

지난해 6월부터 1년여 동안 준비위원회를 결성해 네트워크 사례 수집하고 컨퍼런스·창립총회 등을 개최하며 협의회 출범을 준비해 왔다.

지난 7월22일에 열린 창립총회에서 화덕헌 마을기업 에코에코 협동조합 대표를 초대회장으로 선출했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협의회 결성을 계기로 해운대구의 사회적 경제가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협의회와 함께 사회적 기업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제품 판촉을 위한 협력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회적 경제는 사회서비스 확충, 복지 증진,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모든 경제적 활동을 말한다. 사회적 경제 조직으로는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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