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상 '그랑시티자이' 조감도. 사진=GS건설

[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GS건설은 오는 9월말,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1639-7번지 일대에서 선보이는 ‘그랑시티자이’ 분양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그랑시티자이는 총 7628가구 규모의 안산시 상록구 사동 90블록 일대의 도시개발사업으로, 금번 1단계 사업은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16개동, 총 4283가구(아파트는 3728가구, 오피스텔은 555실)로 구성돼 있다.

그랑시티자이 인근에는 안산시의 교통혁신으로 불리는 신안산선 한양대역(가칭)이 계획되어 있다. 신안산선(2017년 착공예정)은 안산~여의도를 잇는 복선전철로 2023년 개통(예정)되면 여의도까지 30분대 접근이 가능해진다. 기존 4호선을 이용할 경우 사당역까지 약 50분대 가량이 걸리던 서울까지의 접근성까지 대폭 개선되며, 특히 서울 서남부권으로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좋아질 전망이다.

트리플 녹지 프리미엄을 갖춘 쾌적한 주거환경은 이 단지 최대 장점이다. 단지 맞은편으로는 사동공원에서부터 다양한 체육시설과 공연장, 광장, 갈대습지, 산책로 등으로 조성된 안산호수공원과 국내 최초 인공습지 생태공원인 안산갈대습지공원이 단지를 중심으로 둘러싸고 있다. 게다가 사업지 남측면으로는 시화호가 인접해 있어 시화호 산책로 이용까지도 편리하다. 특히 초고층 설계와 주변의 쾌적한 녹지여건이 맞물려 조망권도 뛰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원스톱 교육환경도 그랑시티자이만의 장점이다. 단지 내 초대형 규모의 보육시설(어린이집)을 비롯해 단지 내 초·중·고교(90블록 2단계 부지 내 설립 계획)를 모두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더욱이 안산 명문고로 꼽히는 자립형사립고인 안산동산고가 인근에 위치해 있을뿐더러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도 가까이 있는 등 우수한 원스톱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인근 업무지구로의 출퇴근 환경도 뛰어나다. 그랑시티자이 단지 좌우측으로는 8차선 도로가 있어 이를 통해 고잔신도시 상업지역이나 시화·반월스마트허브, 안산사이언스밸리 등 인근 주요 업무지역으로의 출퇴근 환경도 편리하다.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게 들어선다. 우선 안산시 최초로 단지 내 3개 라인을 갖춘 입주민 전용 실내 수영장이 들어서며 아이들의 놀이와 교육, 엄마들에게 휴식과 만남의 장소로 제공되는 맘스라운지가 들어선다. 이외에도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입주민 전용 사우나,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을 갖춘 자이 브랜드만의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인 자이안센터가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여줄 전망이다.

정명기 GS건설 그랑시티자이 분양소장은 “안산시 내에서도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교육과 생활 등 독립적인 환경을 갖춘 복합도시로 조성되는 까닭에 향후 지역에서도 손꼽히는 부촌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다”며 “안산시에서도 최초 자이 브랜드, 최고층이란 상징성에다 주변 10년 이상 노후 아파트들의 거주자들이 많아 분양 전부터 문의를 해오는 고객들의 관심이 꾸준하며 신안산선으로 인해 접근성이 개선되는 서울이나 광명 등지의 광역 수요자들의 문의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랑시티자이는 견본주택 오픈에 앞서 분양홍보관을 마련해 정보 제공,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분양홍보관은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541-2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0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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