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엄재현 기자] 현대중공업이 11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육군 보병 제 53사단 충렬부대를 방문,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날 현대중공업 총무부문 총괄중역을 맡고있는 송강호 전무는 사단 접견실에서 이재수 사단장(소장)과 환담을 나눈 뒤 위문금을 전달하고, 국토방위에 전념하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이번 위문은 현대중공업의 자매결연 부대인 제 53사단의 창설 41주년 기념일인 16일을 앞둔 상황에서 이를 축하하고 장병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기업과 군이 지역사회발전과 향토방위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취지로 지난 2000년 1월 충렬부대와 자매결연을 맺고 다양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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