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엔화 환율이 1달러=101엔대 전반으로 소폭 반락해 출발했다. 사진=픽사베이

[파이낸셜투데이=부광우 기자] 일본 엔화 환율이 1달러=101엔대 전반으로 소폭 반락해 출발했다. 16일 뉴욕 증시와 국제 원유가 상승에 따른 것이다.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 도쿄 외환시장에서의 엔화 환율은 전일 오후 5시 대비 0.12엔 내린 101.19~101.22엔을 기록했다.

뉴욕 증시에서 15일 다우존스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원유가로 배럴당 45달러를 회복하면서 엔 매도, 달러 매수가 선행했다.

엔화 환율은 오전 8시40분 시점에는 0.14엔 상승한 1달러=101.21~101.22엔으로 거래됐다.

호주 시드니 회환시장에서는 전일과 같은 1달러=101.20~101.30엔으로 시작됐다.

됴쿄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유로에 대해서도 반락했다. 오전 8시38분 시점에 1유로 113.15~113.19엔으로 전일보다 0.23엔 내려갔다.

유로의 달러에 대한 환율은 오전 8시38분 시점에 1유료=1.1180~1.1183달러로 전일 대비 0.0008달러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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