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림산업, 'e편한세상 원주' 투시도. 사진=대림산업

[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대림산업은 원주시 태장동 903-7번지 일원에 ‘e편한세상 원주’를 8월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e편한세상 원주는 지하 4층~지상 25층, 7개동, 총 703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은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59㎡와 74㎡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전용 면적 별 가구수는 ▲59㎡A 100가구 ▲59㎡B 68가구 ▲59㎡C 227가구 ▲74㎡ 308가구다.

e편한세상 원주는 태장동에 7년만에 신규 공급되는 아파트라는 점에서 지역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더불어 단지에서 반경 1km 내 거리에 LH가 24만4000㎡ 규모로 조성되는 태장 2지구 덕분에 e편한세상 원주는 신도시의 다양한 쇼핑 및 교육, 복지시설 등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또한 단지 인근에 태장 2지구의 계획도로 개설이 예정돼 있어 교통 여건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측으로는 대규모 정지뜰 호수공원이 들어선다. 호수공원은 40만㎡ 규모로 시민들의 휴식 및 여가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주변으로 태장농공단지, 우산산업단지가 위치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e편한세상 원주에는 대림만의 차별화된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집안의 모든 벽에 끊김이 없는 단열 설계를 적용해 열 손실을 최소화하고 모든 창호에 소음차단과 냉난방 효율이 높은 이중창 시스템을 적용했다. 거실과 주방에는 일반 아파트보다 2배 가량 두꺼운 60㎜ 바닥차음재를 설치해 층간 소음을 저감했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일부 세대를 제외한 대부분의 세대를 4베이로 설계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구현했다. 세대 내부에는 현관 팬트리, 대형 드레스룸 등을 설치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단지 내에는 경로당,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어린이 놀이터, 운동시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e편한세상 원주 견본주택은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 661-1번지에 8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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