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건설이 여수 웅천택지지구에 공급하는 '여수 웅천 꿈에그린' 견본주택이 청약대기자들로 붐비고 있다.

[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한화건설이 여수 웅천택지지구에 공급한 ‘여수 웅천 꿈에그린’이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전남 광양만권(여수·순천·광양)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한화건설의 ‘여수 웅천 꿈에그린’ 아파트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전체 1592가구 모집에(특별공급 제외) 총 1만2762건이 접수되며 평균경쟁률 8.02대 1, 최고경쟁률 85대 1을 기록, 전 주택형 마감됐다.

특히 지난 6일 진행된 1순위 청약 결과, 1만2110건의 지역 청약통장이 몰렸다. 이는 여수 내 1순위 청약 통장 4만1천000여개 중 약 3분의 1이 접수된 것이며 전남 광양만권에 분양한 아파트 중 최고의 청약 경쟁률이다.

또한 7일 진행된 오피스텔 청약 열기도 뜨거웠다. 무더운 폭염에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전 10시부터 현장접수를 받은 견본주택에는 접수 두 시간 전부터 청약 대기자가 몰렸고 이 같은 청약 행렬은 오후 늦게까지 이어져 늦은 밤이 되어서야 청약이 마무리 됐다. 오피스텔은 총 188실 모집에 4784건의 접수 건수가 몰리며 평균 25.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장우성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지역 내 최고 주거선호지역인 웅천지구에 위치한데다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 책정, ‘꿈에그린’이라는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가 더해져 많은 수요자들이 호응해 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아파트 당첨자 발표는 1단지 13일과 2단지 14일에 진행된다. 계약기간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이다. 오피스텔 당첨자 발표는 8일이며 정당계약은 11일 실시된다. 한화건설 ‘여수 웅천 꿈에그린’ 모델하우스는 여수 웅천 택지개발지구 C5-2블록 마련되어 있으며,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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