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 박맹우 울산시장이 경제위기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의 사기진작 행보에 적극 나선다.

14일 울산시에 따르면 박맹우 시장은 4월부터 경기 회복시까지 매월 2회 기업체의 현장을 방문, 기업인과 근로자들의 사기를 진작시켜 경제난 조기 극복에 대한 자신감을 대내외에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제위기로 제조 수출위주의 지역 경제난이 가중되고 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보다는 경기침체가 장기화 될 것이라는 사회적 분위기를 일신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박 시장은 방문에서 산업단지별 입주기업 대표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기업 운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생산현장 시찰 및 기업인과 근로자들을 위로 격려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이에 따라 4월14일 온산국가산업단지를 방문, 성진지오텍(주)에서 온산공단공장장협의회(회장 최준호)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건의사항 등을 수렴한다.

박 시장은 이어 성진지오텍(주) 생산 현장을 시찰한 후 사내 식당에서 근로자들과 오찬을 함께하면서 격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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