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휴대폰 판매점. 사진=뉴시스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이동통신업계가 유무선 결합으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키움증권은 27일 이통업계가 결합서비스와 사물인터넷(IoT)의 성장으로 본격적인 경쟁력 강화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정표 키움증권 연구원은 “결합서비스가 확대되면서 소비자는 받을 수 있는 혜택이 늘어나고 사업자는 높은 성장을 이룰 것”이라며 “최근 결합 서비스 구성 개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부터는 IoT 시장의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며 “통신산업의 장점인 유·무선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와 제품에 연결성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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