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GS홈쇼핑의 TV채널 영업력이 회복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키움증권은 3일 GS홈쇼핑의 올해 영업이익이 1268억원으로 전년 대비 12.7%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매출 역시 1조1223억원으로 같은기간 대비 2.8%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745억원으로 7.8%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남성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월 이후 백수오 사태에 따른 TV채널 영업력 감소가 올해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또 1회성 환불비용을 감안하더라도 약 38억원의 이익 증가 효과가 기대되고 마케팅비용통제와 TV취급고 증가 등 실적 개선의 가능성이 확장됐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키움증권은 GS홈쇼핑에 대한 목표주가 25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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