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뉴시스

[파이낸셜투데이=신혜정 기자] 동운아나텍과 유니테스트, 콜마비앤에이치, 코텍, 탑엔지니어링 등 29개사가 코스닥 라이징스타에 선정됐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주력제품의 세계시장 점유율이 세계 3위 이내인 강소기업으로 기술력과 성장성을 보유한 코스닥기업 29개사가 라이징스타에 선정됐다.

라이징스타에 이름을 올린 기업은 고영과 기가레인, 동일금속, 마크로젠, 뷰웍스, 빅솔론, 상보, 성광벤드, 솔루에타, 슈프리마, 씨젠, 아모텍, 아이에스시, 알에프세미, 엘엠에스, 이노칩, 이녹스, 이엔에프테크놀로지, 이오테크닉스, 제이브이엠, 케이맥, 테크윙, 해성옵틱스, 테스 등이다.

거래소는 기술력과 성장성을 보유한 코스닥 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코스닥시장 활성화를 위해 2009년부터 코스닥 라이징스타를 선정·지원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코스닥 히든챔피언’으로 불렸지만 올해부터는 ‘라이징스타(Rising Star)’로 명칭을 변경했다.

라이징스타는 세계시장 지배력(시장점유율)과 수익성, 성장성, 기술력, 재무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이후 애널리스트 등이 현장평가를 통해 기업별로 시장 지배력과 성장성 등을 검증하는 한편 유관기관 전문가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선정결과를 심의한다.

거래소는 라이징스타 기업에 대해 연부과금 면제 등 제도적 혜택 외에 기업설명회(IR) 개최 및 기업분석보고서 발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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