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
김포-베이징 노선 운항이 지난 1일 시작된 데에 이어, 12월 초 오픈 예정인 ‘롯데몰 김포공항 스카이파크’도 멋진 외관을 드러내며 시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차이나, 중국남방항공 등의 항공사들이 김포-베이징 노선 운항을 시작하면서 김포국제공항은 비즈니스 이용객과 중국 관광객들로 크게 활기를 띄고 있다.

이번 김포-베이징 노선의 운항은 베세토(베이징-서울-도쿄) 비즈니스 라인의 완성으로 보다 여유롭게 시간도 단축돼 비용도 줄일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는 12월이면 베세토 비즈니스 라인의 한 축을 담당할 건물이 바로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 앞에 공사 중인 ‘롯데몰 김포공항 스카이파크’이다.

현재 공정률 60%를 넘어서며 오픈 준비에 한창이다. 김포공항 청사 부지 일부를 복합 문화, 레저, 쇼핑단지로 재개발하는 종합개발계획으로 부지 19만5041m²(약 5만9000평), 연면적 31만4049m²(약 9만5000평) 규모다. 백화점, 할인점, 쇼핑몰, 호텔, 공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롯데몰 김포공항 스카이파크는 공항 이용객 및 시민을 위한 문화 휴식 공간으로 2만 여평의 면적에 6개의 주제를 가진 친환경 테마파크를 조성한다.

또한 도보 이용객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10차선 도로에 기둥이 없는 육교를 건설해 이용자 편의와 미관을 동시에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롯데몰 김포공항 스카이파크 프로젝트 시행사인 롯데자산개발㈜ 임형욱 매니저는 “지하철 9호선과 인천국제공항철도 개통에 이어 베이징 노선까지 열리면서 더욱 활기찬 김포공항의 모습이 눈에 띈다”며

“국내에서는 최초로 공항 부지 내에 들어서는 복합몰이라는 특별한 의미를 가진 롯데몰 김포공항 스카이파크의 안전하고 신속한 건축 공정 완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출처 / 롯데자산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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