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최지원 기자] 풀무원은 새 김치박물관 ‘뮤지엄김치간’이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김치 클래스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뮤지엄김치간 6층 김장마루에서 열리는 이번 클래스 ‘김치학교’와 ‘김치요리교실’로 운영된다.

김치학교는 어린이들이 김치와 김장 문화를 쉽게 배우는 특별 체험 프로그램으로 오감을 활용해 식재료를 탐구하고 김치 본연의 맛을 알아볼 수 있다.

미각교육을 통해 배추와 고추, 부추, 마늘, 쪽파 등 김치의 재료를 가지고 재료 본연의 맛과 향을 익힐 수 있다.

또 김치를 직접 담가보면서 김치를 보고, 만들고, 맛볼 수 있으며 체험 후 본인이 만든 김치는 개별 포장해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김치학교’는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매주 화요일(단체)과 토요일(개인) 운영하며 오전 10시부터 50분간 진행된다.

체험비는 무료이며 입장료는 별도다. 김치를 활용해 요리를 배우는 김치요리교실도 운영한다.

김치요리교실은 어린이들이 ‘김치주먹밥’ 레시피를 배우며 김치와 더욱 친숙해질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김치학교와 마찬가지로 식재료를 가지고 재료 본연의 맛과 향을 익히는 미각교육을 진행한 후 김치주먹밥을 만든다.

또 체험을 통해 만든 요리는 집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개별 포장해준다.

김치요리교실은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에 40분간 열리며 뮤지엄김치간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체험비는 1인당 2만원이며 입장료는 별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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