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원윤희 기자] KFC는 지난 30일 KFC 대학로점 앞에서 신메뉴 ‘보스버거’ 출시를 기념해 ‘허그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0~30대 청춘 100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보스 버거’ 1009개를 무료로 제공하고 KFC 커넬샌더스 할아버지가 직접 한 명씩 안아주며 격려하는 퍼포먼스로 진행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현장에서 ‘2016년에 꼭 이루고 싶은 소원은?’ 이라는 주제로 1,009명의 2,30대를 대상으로 즉석 거리 투표를 진행한 결과 ‘취업’이 1위로 꼽혔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취업’에 이어 ‘다이어트’와 ‘연애’, ‘금연’, ‘금주’ 순으로 조사됐다.

KFC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치열하게 살아가는 2030 세대를 응원하고자 준비하게 됐다”며 “여러 번의 실패에도 좌절하지 않고 1009번째 도전에 성공한 KFC 커넬샌더스 할아버지처럼 이 시대의 청춘들이 도전과 열정을 품고 힘을 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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