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원윤희 기자] 교촌F&B는 지난 23일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에 동부복합센터를 개소했다고 25일 밝혔다.

교촌에프앤비에 따르면 동부복합센터는 경북·양산 물류센터의 노후를 대비해 신축한 곳으로 영남지역 전체와 제주지역 물류를 담당하면서 사무공간과 교육실, 조리실습실, 회의실 등을 갖춘 복합공간으로 확대 개편됐다.

특히 기존 물동량의 2배 이상을 수용할 수 있도록 증설돼, 향후 교촌치킨의 성장에 있어 중추적인 발판이 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교촌F&B 관계자는 “동부복합센터가 자리한 곳은 이전 교촌의 본사 역할도 했던 역사 깊은 곳”이라며 “이번에 개소한 동부복합센터는 지역 물류거점 역할을 넘어서 교촌치킨이 더욱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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