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김우진 기자] 22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고 밤에는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지면서 낮과 밤 기온 차가 10도 내외로 크겠다.

기상청은 “아침까지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7도, 수원 29도, 춘천 29도, 강릉 26도, 청주 29도, 대전 29도, 세종 29도, 전주 29도, 광주 28도, 대구 27도, 부산 26도, 제주 26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청정한 대기상태가 계속 유지됨에 따라 영남·제주권에서는 좋음 수준을 유지하겠지만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동풍이 지속적으로 불면서 22일과 23일 남해상에 물결이 다소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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