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신혜정 기자] 카드업계가 추석을 맞아 다양한 할인 행사를 시작한다.

1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NH농협카드는 전국 하나로마트·클럽에서 농산물(과일 등)과 생활용품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현장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세이브존과 AK플라자, 이랜드리테일에서 추석 선물세트 구매 시 최대 30% 현장 할인이나 상품권을 주고 G마켓, 옥션, 11번가 등 인터넷쇼핑몰 결제 시에도 30% 청구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추석 연휴 동안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는 해외항공권 11% 할인과 NH농협카드 채움스케치의 해외여행 패키지 3~5% 할인을 준비했다. 인천국제공항 내 제휴매장 이용 시에는 SKT·olleh 데이터로밍 1일 무제한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농협 주유소에서 건당 5만원 이상 결제 시 1인당 최대 1만점 한도로 결제 합산금액의 7%를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혜택도 있다. 고속버스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 2만원 이상 결제하면 선착순 1만명까지 2000원을 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우리카드도 추석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리카드 홈페이지에서 응모하는 고객에게 전통시장에서 1만원 이상 결제 시 5%를 할인 혜택을 준다. 1인당 최대 1만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주유소와 차량정비소에서 각각 10만원 이상을 결제한 고객 10명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100명에게는 5만원 상당 주유상품권을 제공한다. 주유 또는 차량정비 업종에서 10만원 이상을 이용했을 경우는 1등 10명에게 5만원 상당 주유상품권, 2등 1000명에게는 3만원 주유상품권을 줄 예정이다.

이밖에 우리카드는 이번달 23일까지 우리카드 홈페이지에 응모한 고객 중 2만명을 추첨해 26~29일 추석연휴 기간 사용 가능한 CGV 1+1 모바일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BC카드도 공통 추첨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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