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창립 70주년을 맞아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차량70대를 기증하고자 지난 3월 21일부터 4월 8일까지 한국타이어 홈페이지에서 차량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의 신청을 받았다. 3주간에 걸친 신청기간 동안 총 1001건의 지원신청을 받은 한국타이어는 자격심사 등을 통해 복지관, 장애인생활시설 등 70대의 차량이 지원될 전국 70개의 복지시설을 선정했다.
한국타이어 경영기획본부장 조현범 부사장은 “한국타이어는 지속가능경영을 추구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우리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우리사회에 좀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임직원의 건강관리, 사업장 내 안전 및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환경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다해 모두가 잘 사는 건강사회, 행복사회를 만들어나간다는 기업정신을 담은 ‘H-LOHAS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특히 1990년 설립된 한국타이어 나눔재단은 주로 사회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이나 지원 제도권 밖에 있으면서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단체들을 지원하는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으며, 그 동안 장학사업, 의료복지사업, 소년소녀가장지원, 사회복지 시설지원, 무료 급식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소외된 이웃들과 꿈과 희망, 그리고 사랑을 함께 나눠왔다.
이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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