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김용진 기자] 커피 유통 브랜드 어라운지는 지난 26일 어라운지 선유도점에서 일본 대표 커피 용품 브랜드 '칼리타' 본사 강사를 초청해 '칼리타식 드립 교육 및 체험'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세미나에는 어라운지 바리스타와 로스터 등 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해 풍미가 좋은 커피를 손쉽게 추출할 수 있는 칼리타식 드립법을 전문 강사에게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50년이 넘는 기간 일본 커피 문화 보급에 앞장 서 온 칼리타의 역사와 브랜드 철학, 커피기구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

어라운지 관계자는 "긴 전통을 가진 칼리타식 드립법을 어라운지 전문가들이 먼저 배우고 소비자들에게 알리고자 해당 세미나를 진행했다"며 "최근 국내에도 일본처럼 가정에서 손쉽게 내려 마시는 핸드드립 커피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어라운지 고객을 대상으로도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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