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김우진 기자] 금요일인 3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경기 북부와 강원도, 경북 북부 일부 지역은 오후에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 강원도, 경북 북부가 5∼20㎜로 전망된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아침까지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내륙지역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도 유의하라고 덧붙였다.

장마전선은 당분간 제주도 남쪽 먼 바다에 위치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7도, 강릉 16도, 청주 19도, 대전 17도, 세종 18도, 전주 19도, 광주 19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제주 20도 등으로 예측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5도, 수원 28도, 춘천 27도, 강릉 22도, 청주 28도, 대전 28도, 세종 28도, 전주 28도, 광주 29도, 대구 30도, 부산 28도, 제주 24도 등으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이날과 이튿날 서해상과 남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어로 활동을 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이날부터 6일까지 천문조(달, 태양과 같은 천체의 인력으로 해수면이 주기적으로 높아졌다가 낮아지는 현상)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서해안과 남해안(4일까지) 저지대에서는 밀물 때 유의하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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