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진보라 기자] 대우인터내셔널의 성적이 크게 올랐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공시에 따르면 대우인터내셔널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3761억원으로 전년 대비 136.7% 급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당기순이익 역시 1764억원을 기록하며 같은기간 대비 61.4% 늘었고 매출도 20조4078억원으로 19.3%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0.93%에서 1.84%로 0.91%포인트 상승했다.

대우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철강재와 비철금속, 철강원료 등 트레이딩 부분 영업호조 및 미얀마 가스전의 본격생산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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