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최민정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2월 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15개사 16개 사업장에서 총 9003세대를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전월(6190세대) 대비 2813세대, 전년(3793세대) 대비 5210세대가 증가한 것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3가구, 경기 3587가구, 경남과 충북 등 지방은 5363가구가 공급된다.

대한주택건설협회 관계자는 분양계획물량이 증가한 것에 대해 “지난해 말 분양가상한제 폐지 등 ‘부동산 핵심3법’이 국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주택건설업체들의 주택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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